취재 비용이 수백만원에 달하자 대부분 취재를 포기해 대통령 취재 기자단이 예전에 비해 단촐해졌다.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MH의 아셈회의 참석과 관련 각 언론사에 취재 참여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중소 언론사에서 수행취재를 포기했다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취재비 문제였다.
일부는 수백만원씩 들여서 지난 러시아 방문때 동행 취재하였지만, 대형 뉴스도 없었고, 사실 재미도 없었다며 청와대에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아셈회의의 경우 인도를 경유하는 등 취재비가 5백만원 이상 들 것으로 알려지자, 각 언론사들이 난색을 표시했다 함. 그러나 청와대에서는 과거 취재비용을 청와대에서 부담하면서까지 대규모 기자단을 수행하게 했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강해 중소 언론사에서는 일찌감치 현지 동행 취재를 포기했다.
이번 아셈회의 취재단은 방송3사와 조 중 동 등 신문사, 통신사인 연합뉴스 등 10개사로 꾸려졌으며, 나머지 언론사들은 연합뉴스나 특파원에 의존하고 있다.
청와대 출입기자 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열리는 아셈회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