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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미국 보스턴 테러 규탄

기사등록 일시 : 2013-04-17 12:05:36


백악관 관계자 "보스턴 폭발, 테러 행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연쇄 폭발…3명 사망 전세계 여러 지도자들이 미국에서 어제 일어난 보스턴 테러 사건을 규탄했다. 15일 구급대원들이 폭탄 테러로 부상 당한 보스톤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을 이송하고 있다(사진=VOA) 미국소리방송 따르면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이번 공격을 규탄하고, 범인들 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 같은 ‘무의미한 폭력행위’가 스포츠정신과 화합을 뜻하는 행사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개탄했다. 한편 과거 미국 내 테러공격을 시도했다고 인정한 파키스탄 탈레반 무장단체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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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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