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는 11월로 다가왔다.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민주당 후보들은 경선 게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주통일신문은 오는 2월 5일은 소위 '수퍼 화요일'로써 이 날 22개 주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여기서 우리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이 없지 않으나, 미국이 점차 이민자 천국으로 변하면서 미국의 안보, 자생력에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정통 미국인들의 국정참여가 높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한다.

현재 민주당의 후보 중 한 사람은 정통 미국인 혈통이 아니다. 후천적 혈통주의자 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 귀화한 미국 시민이다. 대통령 자격에는 하등 하자가 없다. 미국의 건국, 독립초기가 아닌 21세기 2008년 미국상황에서 볼 때, 가능하면 정통 미국 출생 시민들이 최고 국정을 장악하는 것이 안심이 된다는 것이다. 이민자 그들이 미국 시민권을 받을 때 미국에 충성을 다짐했으나 '뿌리'는 역시 뿌리근성이 있다.

우리 한국인들 경우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나 하루 종일 한반도에 관심을 갖는다. 피(血)는 물(水) 보다 진하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도 있다. 미국에 온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의 혜택 등 살기 좋은 환경에서 시민권을 취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그들이 태어 난 조국을 그리워 한다.

그것이 인지상정 이다. 여하튼 지금 미국 특수 지역에는 이민자들이 폭증, 미국 의회의 이민법 개정 등등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거리 시위 등을 통해 미국 법질서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도 가능한면 의회 등 진출자 후보에게는 무조건 자신들의 이민자 지도자를 선호, 지지하는 추세 다. 앞으로 이민자 중에서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벌써부터 그들 이민자들의 득세로 인해 일부 특수지역은 이민자들의 액션이 물의를 빚기 시작했다. 시내 광고판들이 이민자들의 출생 국가를 찬양하는 등 바람을 일으키며 미국 정통사회와 대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들 세력 중에는 필시 불순세력들이 가담, 조종, 선동도 한다고 봐야 한다.

차라리 미국 정통 흑인들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문제가 없으나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태어나 후천적 혈통, 귀화한 시민이 대통령 직에 도전한다는 것은 달갑지 않다는 것이 본란의 주장이다. 그들은 역시 피가 미국의 정통 피가 아니기 때문에 대테러와의 전쟁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이민자들이 미국의 최고 국정을 장악하겠다는 대통령 선거는 우리가 최대한 유의하고 배척해야 할 것이다.

재론 하지만, 그들이 일반 국무위원직이 아닌 대통령 직을 인수, 장악한다는 것은 미국의 세계전략 구도에서 벗어나는 사태가 우려 된다는 점이다. 유권자들은 이 점을 유의하여 가능하면 정통 미국인을 지지하는 투표권 행사가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