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매코넬(Michael McConnell)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5일 미국의회 상원 정보위원회 (Senate Select Committee on Intelligence) 청문회에서 “북한은 우라늄 농축과 무기 확산 활동을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북한이 이러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소리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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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 |
매코넬 국장은 또 비록 북한에서 불능화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여전히 불명확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Annual Threat Assessment of DNI)에서 국가 정보국은 “북한이 최소한 과거에는 우라늄 농축활동을 추진했다고 미국 정보기관들이 평가하고 있으며, 북한의 이러한 활동은 지금도 계속된다는 중간 정도의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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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 ‘북한 우라늄 농축활동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