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의 이라크전 개입 증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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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2-10 16:3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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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갖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부시 행정부는 이란이 이라크의 저항분자들에게 무기와 기술을 제공한 증거를 일부 포착했다고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9일 스페인의 남부 도시 세비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이라크에서 발견된 폭발물들의 일련번호와 다른 표식들은 이란이 이라크전쟁에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꽤 믿을만한 증거인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부시 행정부는 그동안 이란이 이라크내 종파간 공격들을 자행하고 있는 시아파 민병대들과 연계돼있다고 주장해왔다.
부시 행정부는 이란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미군에 이라크내 이란 공작원들을 살해하거나 생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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