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그루지야의 자치지역인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즈는 그루지야 영토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고 미국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날 기자들에게 국제사회는 두 지역이 그루지야 국경 안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러시아 측에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다른 국가안보 보좌관들과 회동을 가졌다.
부시 대통령은 러시아가 정전 협정을 준수하고 그루지야에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 날 분쟁에 대한 유엔의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고문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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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오세티아는 그루지아 영토" 부시 대통령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