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 대국들이 국제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되찾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소리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11일 선진 주요 7개국 재무장관들과 회의를 마친뒤 백악관에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 국가의 조치가 다른 국가의 조치에 상반되거나 약화시키는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재무장관들이 주요 금융 기관들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재무장관들이 신속히 행동해 은행 예금을 보호하고, 금융 기관들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신용 시장의 경색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납세자들도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도 경제 위기와 관련한 불안을 잠재우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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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금융위기 해결위해 국제공조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