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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테러분자 난입 진압
기사등록 일시 : 2009-10-12 23:29:08   프린터

파키스탄 라왈핀디 육군 사령부에 난입해 인질을 잡고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던 테러분자들의 공격이 진압됐다. 이번 사태로 파키스탄군과 인질 등 다섯 명이 살해되고 테러분자 네 명도 사망했다고 미국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에서 테러분자들의 공격이 시작된 것은 10일 한 낮이다. 중무장한 일단의 테러분자들이 파키스탄군 복장으로 위장하고 파키스탄 육군 사령부에 들어가려다가 정문 초소에서 검문에 막히자 즉각 여러 개의 수류탄을 던지며 파키스탄 초소 경비군들에게 자동소총을 난사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육군 사령부 정문초소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파키스탄군 여섯 명이 살해되고 테러 분자 다섯 명이 사살됐다. 나머지 다른 테러분자들은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틈을 타 30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까운 건물 안으로 난입했다. 인질들은 대부분 파키스탄군 보안요원들이다.

 

파키스탄군은 즉각 육군 사령부 안팎을 포위하고 인질구출 작전에 나섰습니다. 테러 분자들의 공격, 인질사태는 일요일인 11일 오전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파키스탄군 특공대가 건물 안으로 돌진해 대부분의 인질들을 구출했다고 파키스탄 육군 대변인 아타르 압바스 소장이 밝혔다.

 

압바스 소장은 인질들이 모두 구출됐으나 다른 인질 세 명은 테러분자들의 난입이 시작되면서 바로 살해됐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군은 테러분자 네 명을 사살하고 부상한 테러 분자 한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압바스 소장은 구속돼 있던 테러분자들이 이번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키스탄군 특공대의 구출작전중 파키스탄군 두 명이 살해되고 다섯 명이 부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압바스 소장은 테러분자들 가운데 자살폭탄 공격자 한 명이 인질들을 건물 구석으로 몰아넣고 위협했기 때문에 특공대의 구출작전이 극도로 신중하게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자살폭탄 공격범은 폭탄을 몸에 두르고 인질들 옆에서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뻔 했다고 압바스 소장은 지적했다. 특공대 저격수들이 자살폭탄 공격자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사살함으로써 위기를 방지했다

 

테러분자들의 공격이 벌어진 초기에 즉각 보안군이 출동해 육군 사령부를 완전히 포위하고 석 대의 헬리콥터들이 공중에서 감시하는 가운데 간간히 총격전이 벌어졌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테러분자들의 공격이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5일,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에 있는 유엔 연락사무소 건물에서 민병대 복장을 한 테러분자가 자살폭탄 공격을 벌였으며 9일에는 페샤와르에서 차량폭탄 공격이 벌어져 약 50명이 희생됐다. 파키스탄 내 탈레반은 유엔 사무소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군은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한 파키스탄 북서부 변경지대에서 테러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알 카이다와 탈레반 테러 분자들에 대한 소탕작전을 계속 펼치고 있다.

 

파키스탄 관측통들은 테러분자들의 육군 사령부 공격사태로 파키스탄군은 와지리스탄 변경 부족지역의 테러 분자들에 대한 대공세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는 탈레반 저항분자들이 은신처로 이용하며 아프가니스탄의 미군과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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