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1주년..활빈단,“국민 통합·미래위기 극복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과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담화 및 외신기자회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활빈단은 “지난해 국가 시스템을 흔든 12.3 비상 계엄사태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될 비극적 사건”이라며 “대통령이 강조한 국정 정상화·법치강화·민생 중심 국정운영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외신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국제 사회에 약속한 민주주의 회복 사법 독립성 보장 언론·표현의 자유 확대 국가 인권 기준 강화는 “국제 신뢰 회복의 핵심이므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활빈단은 “진정한 내란극복은 국민 대통합으로,미래성장은 민관이 협력해 열어야 한다”며 정치권의 정쟁 중단,통합 리더십, 미래전략 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국정 전반의 적극적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어떤 이유로도 다시는 대한민국 에서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향후 정부·정치권·사회 각계 각층과 함께 국가 혁신을 감시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민연대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주년 – 민주주의 후퇴 단호히 방지하라!
국민 통합·민생 회복·미래성장 약속 즉각 이행 하라!
1.지난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한 12.3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였다.활빈단은 비극적 사태의 모든 교훈을 잊지 않을 것이며,다시는 어떠한 형태의 국가 비상통치도 국민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천명한다.
2.대통령은 특별담화와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민주주의·법치·민생·경제성장 의지를 표명했으나 百言不如一行으로 실천이 중요하다.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즉각 행동으로 실천하라.
3.국제사회에 약속한사법독립 보장언론자유 확대국가인권 기준 강화 투명한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의 신뢰 회복에 필수적이다. 이를 이행 하지 못하면 국민과 국제사회 모두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4.정치권은 국민들에 피로감만 증폭시키는 극한적 정쟁을 멈추고,국민 앞에 ‘대통합’으로 답해야 한다. 경제·안보·복지·미래전략 산업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전력을 기울여라.
5.활빈단은 국민과 함께 정의·자유·성장의 길을 지켜낼 것이며,12.3 비상계엄의 재발을 막기위한 감시와 행동을 강화할 것을 엄중히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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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1년, 활빈단“국민 통합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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