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의 선택적 수사,통일교 게이트 진상규명 막는 내로남불 정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했다. 정부 인사와 여권 인사들이 의혹에 연루됐는데도 전 장관만 사퇴했을 뿐, 나머지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압수수색과 기소를 서슴지 않던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 인사 관련 수사는 4개월째 덮어두고 사실상 방치했다. 편파적이고 선택적인 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교 해산’ 발언 이후 핵심 인사들이 침묵한 상황에서, 남은 길은 야당 추천 특검뿐이다. 민주당이 진실 규명을 방해한다면 스스로 ‘부패 카르텔 정당’임을 인정하는 꼴이다.
민중기 특검 역시 새 특검의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 민주당은 더 이상 시간끌기와 책임 회피로 일관하지 말고, 즉각 통일교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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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특검 즉각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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