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또리호스(Torrijos) 신임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는 9월1일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이 대통령 경축특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취임식 참석과 더불어 정찬용 특사는 우리나라와 파나마 상호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내용의 노무현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관계증진 방안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 졌다.

현재 파나마는 우리의 대중남미 3대 수출시장으로 지난 2003년 12억5천만불의 수출을 기록하기 도 했으며, 총 23개의 지·상사 및 무역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한편 파나마 방문에 앞서 정특사는 에쿠아돌을 방문해 구띠에레스 대통령 및 정부 고위인사들과 면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