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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
시민단체 활빈단 13일 오후 1시 대검찰청 정문(이에앞서 오전11시30분 국가청렴위원회 앞,오후 3시께 검찰총장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국회앞에서 개최했다.
검찰총장내정자,국가청렴위원장,대검중수부장은 받은 떡값 전액 기어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라!-떡값받은 고위직들 검찰에 고발조치 한다.
거짓으로 일관할 때에는 오리발 담은 촌지사절 봉투와 엿기름에 소금,고춧가루,돈분(豚糞)가루 뿌린 실물떡(개떡)등 경종용품 발송키로 했다.
천주교정의사제단이 검찰총장 내정자와 국가청렴위원장도 '삼성 떡값'을 받았다고 밝히자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받은 떡값전액을 이달중 모두 기어내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바닥민심을 외면한 체 관행화된 떡값수수근절작태를 뿌리뽑고자 대검,국가청렴위앞에서 실물떡들고 규탄시위도 벌이기로 했다.
또한 활빈단은 반납하기 어려우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탁 할 것을 촉구하고 명절때 아랫사람과 기업들 고혈짜는 뇌물형 상납대신 내리촌지주기 하납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고위공직사회에 만연한 떡값 관행 실태 전모를 대국민 공개할 것을 청와대 사정수석과 감사원장에게 촉구했다.
활빈단은 공기업및 대기업에서 검경,국세청등 권력기관에 떡값으로 위장한 로비용 촌지 봉투를 돌린다는 제보에 따라 행동하는 시민의 힘으로 고질적 관행인 부패추방에 앞장서고자 검은돈 수수 암행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대기업이 꼭 떡값을 보낼 경우엔 돈봉투 대신 실물떡으로 인사하고 떡값줄 돈으론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기 켐페인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활빈단은 청계천 빨래터에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진다' 란 주제의 소금투하 퍼포먼스와 황희정승묘역에 고위공직자들을 초청해 주말 1박2일 부패추방다짐 결의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떡값 은근히 바라는 고위공직자들에게 휴대용 촌지사절 봉투와 왕소금,고춧가루,돈분(豚糞)가루를 골고루 뿌린 위에 엿기름을 바른 실물떡(개떡)등 경종용품을 보내고 정녕 돈이 없어 고통스러운 청빈공무원에겐 명절전에 공무원증만 제시하면 떡을 부양가족수대로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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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내정자,국가청렴위원장은 받은 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