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중앙상설안전점검단을 가동, 대도시중심으로 표본 점검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의 안전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중앙상설안전점검단>을 가동, 서울특별시 등 국민들이 대거 밀집하는 18개 투·개표예정지를 대상으로 관할소방서와 정부합동으로 오는 26일부터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투·개표소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은 건축·소방·전기시설 등 분야별 법적기준에 의한 설치·유지관리 및 안전성 여부를 실시한다.
투·개표소 천정닥트 등의 낙반 위험요소 상존여부, 비상사태 발생시 비상탈출구상 장애물 적치 및 입·출구 개폐 여부, 화재감지기 및 가스누설경보기의 정상 작동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키로 했다.
투·개표소 무정전 전력공급 방안, 사고발생 시 피난유도 및 경비보안, 비상 시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타 시·도에도 전파하여 유사사례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선거가 시행되도록 추진하고 현행 법령·제도상의 개선과제 및 건의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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