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11일수요일
                                                                                                     Home > 사회
  고용노동부,근로시간 제도 개편 대국민 토론회
기사등록 일시 : 2023-02-24 22:11:54   프린터

부제목 : 근로자의 삶의 질은 제고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4일 오후 3시, 로얄호텔 서울(2층 로얄볼륨)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권고한 ‘근로시간 제도 개혁과제’를 토대로 고용부에서 마련 중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논의를 이끈 권모 교수(숙명여대)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먼저 고용부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 이후에는 건국대 조모 교수, 부산대 권모 교수, 법무법인 유한 원 김모 변호사, 이모 ㈜아이앤아이리서치 대표, 유모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 노조 위원장, 황모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이모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 본부장이 참석하여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이 보내온 질의와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인사말씀에서 “양대 노총도 함께 자리하여 근로시간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으나, 이 자리에 같이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입법예고 등 제도 개편 추진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논의를 위한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이어, “70년간 유지되어 온 ‘1주 단위’의 획일적·경직적인 규제로는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나날이 달라지는 현장의 수요를 소화할 수 없으며, 근로시간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이 다양해지고 유연근로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근로시간의 유연한 활용은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하면서,1주 단위의 근로시간 규제 방식은 노사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와도 맞지 않고, 주요 선진국에서도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회에서 권고한 개혁과제를 바탕으로 근로시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산재인정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11시간 연속휴식에 상응하는 추가적인 건강 보호조치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근로시간 제도 개편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조언을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형종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23547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원 정보시스템 준비 현장점검 김형종 기자 2025-05-14
23546 스승의 날-세종대왕탄신일'(628돌) 이정근 기자 2025-05-14
23545 식품안전의날 대선후보들,국민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공약을 이정근 기자 2025-05-14
23544 광복의 빛,통일의 길을 밝히다 정승로 기자 2025-05-13
23543 887어진호 침수사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김형종 기자 2025-05-13
23542 재난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 이정근 기자 2025-05-13
23541 김홍균 1차관, 인도네시아 방문 김형종 기자 2025-05-12
23540 박성재 법무부장관, 담화문 발표 이정근 기자 2025-05-12
23539 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부터 반려견 보다 아이 입양해 키우자! 이정근 기자 2025-05-12
23538 [속보] 수원고법,김혜경 선거법 위반 벌금 150만원 선고 이정근 기자 2025-05-12
23537 [여론조사] 경제 분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발표 이정근 기자 2025-05-10
23536 40개 의과대학,교육부로 유급 8,305명,제적 46명 통보 정승로 기자 2025-05-09
23535 저출산 고령사회위,제12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이정근 기자 2025-05-09
23534 권익위-한양대,대학원생 대상 청렴 강의 최초 개설 김형종 기자 2025-05-09
23533 대선주자,노인복지정책 (AI반려로봇 실비지원 공약)을.. 이정근 기자 2025-05-08
23532 국제사법재판소 전 재판관 초청 강연 개최 정승로 기자 2025-05-08
23531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김형종 기자 2025-05-08
23530 봄을 품은 청와대 숲길에서 치유를 만나다 이정근 기자 2025-05-08
23529 공공기관의 과도한 서류 요구 부담돼… 정승로 기자 2025-05-07
23528 중대재해 사이렌,사고예방의 첫걸음 김형종 기자 2025-05-07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