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5일 이른 새벽 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 현장 수습 상황과 외국인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 차관은 소방청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외교부는 외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장에 있는 소방관 등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외교부 제공) 이에 앞서, 강 차관은 지난 24일 오후 7시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관련 외교부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외교부 차원의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번 사고 관련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당국 주한 공관과 계속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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