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4일 국회 연례 외교 연설에서"독도는 역사적·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다"며 억지주장하자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영토 침탈 야욕을 드러낸 침략 군국주의 회귀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 하게 규탄했다. 
활빈단은 2014년 기시다 전 총리가 외무상 시절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라는 망언 후 일본 외무상은 매년 외교연설을 통 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12년째 반복 하고 있다"며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과 조태열 외교부장관에 정부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 하는 '다케시마의 날'(2월22일) 1개월 전에 맞춰 내뱉는 행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소추 로 직무정지인 상태이지만 정부의 단호한 중대 조치가 필요하다"며 "애국 시민사회단체들 이 연대해 강력하게 맞서는 행동하는 애국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활빈단은 "일본은 침략역사에 대해 사죄는 커녕 역사날조 왜곡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불법 침탈하려는 倭(왜) 근성인 도둑심보를 버리라"며 "피침략국 에 끝없이 사죄하는 독일을 본받아 한일양국 선린 우호관계 회복을 위한 시대적 책임을 다해 동북아 평화 유지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한편,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일본 시마네현 은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