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주자들은 대화,타협,조정 의 정치 본받아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옥계 유진산 선생 51주기일인 28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정치거목 유진산 선생은 항일독립운동일제식민 암울한시절 민족의식 을 일깨우고자 농민·청년계몽운동건국후 대화, 타협,조율 의 민주주의 실천 정치를 펼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선생은 강력한 대결 투쟁보다는 여야타협에 나서 정적들로부터 때로는 '사쿠라' 라는 비난도 받았다"며 "지금의 적대적 정치판은 조정자 역활을 다한 옥계선생을 본받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활빈단은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 총리,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후보와 김문수,한동훈,홍준표,안철수 국민의힘 경선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예비후보,28일 출마선언한 이 낙연 새미래민주당고문,앞서 출마선언한 황교안 전 총리와 300명 국회의원에 "대립갈등의 정치를 타협.화합의정치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행동 으로 실천해 정치를 복원하라"고 말했다.
한편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6.3 대선주자들도 “반세기전 70년대 유 총재의 대화와 타협정치를 본받아 국태민안과 정국안정 차원에서 성공하는 협치 정치의 길을 걷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옥계 유진산 선생은 1905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에서 태어나 1918년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 고)입학 후 교내 독립만세 벽보 사건으로 자퇴 후 보성고등보통학교 전학해 졸업했다.
1928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3학년 재학 중 독서회 사건으로 이치가야형무소에 투옥됐고 1932년 귀국해 쌍엽농민회를 조직해 회장을 맡았다.
1933년에는 농민운동으로 일본경찰 감시대상이 돼 중국으로 망명해, 장시성(江西省)난창(南昌) 에서 한인회 조직,충칭(重慶)임시정부 연락원 으로 독립운동에 뛰어 들었다.
1년 뒤 1934년에는 일본 관헌에 붙잡혀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고,1935년에는 농민독본 (農民讀本)편집을 하면서 필명을 진산(眞山),이 후에 (珍山)으로 고쳐 광복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비밀결사대인 흥국회를 조직했고 이듬해엔 대한민주청년동맹 회장으로 활동했다.
1954년 금산에서 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4대,5대,6대 민의원,7대 서울영등포구에서 당선 됐고 1970년 신민당당수에 올라 1971년 신민당 전국구 8대 의원에 당선됐고 1973년 충남금산 에서 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7선 의원의 정치 거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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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거목 옥계 유진산 선생 5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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