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제빵공장 또 끼임 사망 사고,안전 대책 없는 SPC규탄“피 묻은 SPC빵,먹지 말자”불매운동·소비자 고발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SPC계열 삼립 시화 제빵 공장에서 지난 18일 작업중인 근로자가 기계에 끼임사고를 당해 숨져 국민적 비난이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안전위험·인명 경시하는 기업이 생산하는 제빵에 대한 소비자불매운동을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전국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고용부 등 관계당국에 인명 사고를 낸 기업에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외에도 구조적 안전불감증 기업에 특단의 제재 조치 추가 적용을 촉구했다.
SPC 허 회장이 안전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전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재발 방지 는 커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활빈단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경시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SPC에 대해 “피 묻은 SPC빵을 먹지 말자”며“소비자 고발 차원에서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SPC계열 제빵사는 지난 2022년 평택 SPL공장 사고 발생후 2023년 8월 SPC 계열사인 샤니제빵 성남공장에서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 외에도 빵 상자를 옮기는 기계에 손가락 절단·골절 사고 등 산재사고 로 각종 산업 재해가 끊이지 않아 안전사각지대다.
| 
[활빈단] SPC 제빵공장 또 끼임 사망 사고,안전 대책 없는 SPC규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