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기 추락 기체 결함,정비불량,기상요인 등 사고 원인 철저파악 후속 대책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이 29일 오후 1시 43분께 이착륙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후 원인미상의 사유로 1시 49분께 수직으로 내려 꽂히며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포항 남구 동해면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인 장교 2명과 부사관 2명 등 4명이 순직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해군 제공)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총 16대의 P-3 계열 초계기를 포항과 제주에서 각각 8대씩 운용 중인 해군은 2010년에 도입한 P-3 기종에 대한 비행 중단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해군당국에 어뢰,폭뢰,폭탄,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잠수함 킬러’로 알려진 대잠초계기 추락 사고에 대해 “기체결함,정비불량,기상요인 등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후속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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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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