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제80주년 광복절에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 일본 테마마을에서 열릴 일본식 여름 체험형 축제인 "기모노 입기 사무라이 결투 행사를 국민적 비난이 드높자 마지못해 중단했지만 또다시 재개 할수 도 있다"고 비판했다. 
광복절에는 사무라이 결투 수상전, 일본 맥주 브랜드와 함께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비루 쇼부),전통 기모노와 코스프레 경연, 소원등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활빈단은 하필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에 뭔 짓이냐”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광복회(회장 이종찬)에 국민들 열불나게 하고 염장 지르는 정신 나간 망동을 앞으로도 일체 못하게 하라" 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다.
내년 광복절에도 행사 강행시 활빈단은 현지에 출동해 깨어있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국민적 비난을 거세게 받는 행사를 중단하도록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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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절 웬 기모노 입기 사무라이 결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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