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혐의 드러나면 즉각 사퇴해야” 시민단체 강한 입장 밝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김영환 충북지사가 500만 원 상당의 돈봉투와 미국 출장 중 6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19일 충북경찰청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부패추방 시민단체인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저버린 행위는 도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경찰은 모든 의혹을 빠짐없이 규명하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지사는 즉각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도정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성과 책임 윤리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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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충북 김영환 지사 금품수수 의혹 철저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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