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17일 허가 이외의 어구를 사용하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등에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어업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불법어구를 이용한 연안조망 패류형망이 어선이 확산조짐이 있어, 어족자원 보호와 해상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5월 30일까지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연안조망어선에서 형망식으로 어구를 변형한 불법 조업 행위 조업구역 위반행위 어획물 운반선의 불법 어획물 운반행위 등이다.
또, 허가받은 어구를 적재하고 출항 한 후 주간에는 합법어업을 하다가 야간에 소형기선저인망 어업을 감행하거나, 출항시 항 주변에서 불법어구를 적재하여 야간에 불법어업을 하는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성을 빙자하여 소규모 포구, 도서지역에서 야간을 이용해 출항하여 연안해역에서 불법어업을 자행하는 부부형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무허가 형망어선 등 상습 불법어업자와 검문불응 도주자는 끝까지 추적 구속수사를 할 방침이며, 불법어업에 사용한 어구 및 어획물의 전량 몰수, 불법어업 공범자도 조사 처벌 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불법어업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