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이사장 여택진, www.campnara.net)는 8일 겨울 방학 기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 1,004명을 무료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꿈나무 1004 캠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협회 부설 캠프단체협의회 - 캠프나라에 소속된 50여개 캠프 단체의 후원으로 매년 겨울방학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서 과학, 스키, 예절 캠프 등 숙박 캠프에 100명과 놀이 공원, 눈썰매장 등 1일 체험 캠프에 904명등 모두 1,004명을 무료로 캠프에 보내는 이색적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겨울방학 기간이 지내기가 더 힘든 아이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캠프 참가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라고 캠프나라 박 희원 간사는 말한다.
최근 2박 3일 방학 캠프 참가비가 평균 20~30만원으로 고가인데 비해 국가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캠프에 참가한 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인다.
우선적인 참가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가정의 자녀등 저소득층 자녀, 소년소녀 가장등의 개인과 어린이, 청소년 보호 시설의 단체등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고, 신청 기간은 12월 20일 까지 이며, 1004 캠프에 도움을 줄 자원 봉사자 및 후원 단체를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꿈나무 1004캠프의 참가자 선정은 신청 사연을 토대로 캠프 엄마 기자단이 하게 된다.
제 3회 꿈나무 1004 캠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