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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류월드에…2012년말 준공 목표
방송통신위회는 올부터 중소 방송콘텐츠사업자가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에 들어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방송콘텐츠의 기획, 제작, 송출, 유통 등 가치사슬 전반에 대해 종합 지원이 가능한 스튜디오, 송출실 및 Pre&Post 프로덕션시설 등이 완벽히 갖춰진 원스톱 복합 지원시설이다.
센터는 고화질(HD), 입체(3D), 양방향 등 미래 수요가 높은 방송콘텐츠를 제작, 송출 등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시설물로, 저층부(1-7층)에는 제작시설이, 고층부(8-18층)에는 업무시설이 주로 배치된다.
또한, 첨단 스마트빌딩, 친환경 녹색시설, 기획-제작-송출간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 등으로 구비되며, 지원센터내 방송장비는 국산화율 제고, 3D방송콘텐츠 제작환경 등을 반영해 구축될 예정이다.
정부는 건립계획에 따라 입찰안내서가 작성되면 오는 7월쯤 조달청 턴키입찰 공고후 적격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으로 패스트트랙‘Fast track’ 공사를 착수, 2012년말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2012년말까지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영세한 콘텐츠사업자들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됨녀 시청자들이 좀더 다양하고 품격 높은 방송콘텐츠를 향유하고, 사업자는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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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