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향을 간직한 2010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양양군과 남대천변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축제에 참가하는 국내외 관광객 들에게 송이채취 현장체험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양양군이 주최하고 (사)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이 주관하는 흥겹고 수준높은 국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송이 모양과 연 모양을 한 700여개의 등(燈)이 환하게 행사장을 밝히는 가운데 26일, 오후 5시부터 정옥향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대목’을 비롯해 전통무용 교방무’(정영숙)와 한가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남도민요 ‘달맞이 8월가 방아타령’ 등 흥겨운 마당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마샬아츠 비보이 버나로 대미를 장식한다.
명품양양송이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송이축제에서 흥겹고 수준높은 국악공연과 함께 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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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와 함께하는 흥겨운 국악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