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서양화가 개인전 봄향기속에서 치려져....
세계적인 서양화가 오금숙씨
“37번째 개인전” 개막식 성황리에 가져
그림과 음악이 하나 되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장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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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작가 오금숙 씨가 개인전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 |
서양화가 오금숙 씨가 지난 20일 오후7시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토탈갤러리”에서 37번째 개인전을 열고 1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근원 seed 씨앗속의 우주”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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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오금숙씨가 자신에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오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우주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의 근원이다. 그 기반위에 만남. 이별. 슬픔, 기다림, 그리움이존재하고 인간은 살아가면서 그 수많은 감정들을 겪게 된다. 작가 오씨의 어두운 측면을 배재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승화시켜 작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봄과 어울리는 오월의 장미’ 와 프랑스 스트라부르그에서 받은 영감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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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보며 감탄하고있는 참석자들 |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양의 대표 아방가르드 화가 오금숙 씨는 국내에서는 물론 예술의 나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더 알려져 있는 서양화가로서 그만의 특징적인 작품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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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립수석 피아니스트 김미양씨가 연주자를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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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특징은 그림을 그릴 때나 전시회를 가질 때 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인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참석한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37번째 개인전에도 국내에서 내 노라 하는 음악가들을 특별 초청하여 참석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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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박서영 부수석 |
이날 개인전 개막식에 강락영 테너목원대교수, 김미양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수석피아니스트, 박서정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부수석 등 외국인 음악교수2명이 특별 초청돼 공연을 하여 그림과 음악이 함께하는 봄과 어울리는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다.
오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나 개인전을 가질 적마다 음악을 들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금숙 씨는 ‘프랑스 스트라스버그에서 공부를 할 때 그곳의 자유로운 살롱문화에 흠뻑 빠져 자신이 개인전을 열게 되면 그러한 문화를 선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후 고국에서 개인전을 가질 때 마다 연주회도 함께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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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숙 개인전에 참석한 여인들과 함께 |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서양화가 오금숙 씨는 목원대학교 미대를 졸업한후 중등교사, 공군사관학교 교수를 거쳐 미국에서 5년 동안 활동하다 프랑스 스트라버그에서 활동 알자스에서 조형예술힉을 공부하며 영화와 사진 쪽도 연구를 했다.
서양화가 오금숙 개인전에서 공연을 한 연주자들과 브라보
그는 다양한 실험과 장르의 융합은 그의 그림이 프랑스등 외국 현지 평론가의 말대로 “동서양의 사상과 이질감을 융화시키는 작업을 했다”는 평가에서도 알 수 있다. 봄의 향기 속에서 가진 오작가의 개인전개막식장 에는 그의 작품을 보려온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그림과 음악을 함께 듣고 감상하며 환호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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