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의 국내외 팬들이 신승훈 콘서트 ‘THE 신승훈 SHOW POP TOUR’를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으로 응원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3일부터 3일간 신승훈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배달된 신승훈 응원 드리미화환은 일본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 200kg와 한국 팬들이 보내온 연탄드리미화환 2520장이다.
드리미 쌀화환 200kg은 신승훈 팬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되며, 대구공연 연탄드리미화환을 포함한 3020장의 연탄드리미화환은 3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팬들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게된다. 앞서 신승훈의 팬들은 지난 8일 대구 신승훈 콘서트에도 등신대 연탄드리미화환 500장을 보내왔다.
신승훈의 콘서트 브랜드 ‘2012 THE 신승훈 SHOW POP TOUR’ 서울 공연은 삼성카드 셀렉트 열번째 공연으로 선정돼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신승훈의 일탈을 주제로 아티스트 신승훈에게 영향을 주었던 선배들의 곡과 신승훈이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들로 대거 엄선돼 진행되는 공연이다. 기존의 ‘THE 신승훈 SHOW’와는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마련해 ‘신승훈 표 김현식 & 유재하’의 감성을 전달하고, 90년대를 풍미했던 본인의 대표 히트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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