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우의 팬들이 적우 단독 콘서트에 적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신곡발표와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적우를 응원했다.
27일 적우의 팬들이 보낸 적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지난 26일 오후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 배달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적우의 팬들이 보낸 드리미 쌀화환에는 ‘2013년 적우콘서트의 대성공을 기원했다. 혜림원 후원에 적우님과 함께합니다(적우의 향기)’란 응원 메세지와 드리미 농협쌀 100kg이 담겨 있었다. 적우 응원 드리미 쌀화환 100kg은 적우의 뜻에 따라 혜림원에 기부된다.
이번 적우 콘서트 ‘록 앤 러브 콘서트’(Rock & Love Concert)는 ‘올드 엔 뉴(Old N New)’ 콘서트로 꾸며져 관객과 함께 추억을 부르며 젊음의 열정을 만끽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명품 락 메들리들과 적우가 직접 선곡한 한국 락 메들리, 드라마 OST 와 발라드 그리고 적우의 3집 수록곡을 불렀다.
특히 신곡 ‘달로 가자 버스야’, ‘고양이의 오후’ 등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0년 서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무대로, 그동안의 음악활동과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이후 높아진 인지도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시작한 것.
한편 적우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재활의 희망 시설인 대구혜림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적우의 뜻에 동참하고자 팬들도 꽃화환 대신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적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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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콘서트 수익금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