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위대한 예술 속에는 예술가의 열정과 혼이 담겨있어 그 감동을 더욱 크게 한다. 자연을 담은 예술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자연의 모습을 단순하게 묘사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평화로운 자연과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삶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자연의 숭고함에 대한 베토벤의 경외감이 담겨있는 걸작이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펼치는 베토벤 시리즈 네 번째 공연인 10월 14일 공연에서는 피델리오 서곡, 피아노협주곡 4번,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한다.
피아노협주곡 4번을 연주할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포르투갈 포르토 국제 콩쿨에서 1등을 수상하여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젊은 지휘자 윤기연의 지휘로 펼쳐질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의 음악이 전해주는 다이나믹한 특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내 베토벤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풍성하고 넉넉한 계절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베토벤의 위대한 걸작들을 만나보게 되면 떠들썩한 이벤트나 축제와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함께 경험하는 것은 백마디의 대화보다도 더 소중하게 가족을 이어주는 끈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 2005 가을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 - 전원
▶ 일정 : 2005년 10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영산아트홀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내)
▶ 연주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 지휘 : 윤기연
▶ 협연 : 김태형 ( 2004년 포르투갈 포르토국제 콩쿠르 1위)
▶ 입장료 : S석 - 35,000원, A석 - 25,000원, B석 - 15,000원
▶ 공연 문의 : 공연문화발전소 ( 02-3141-0651, www.educoncert.co.kr)
- 협연 김태형
▶ 2004 포르투갈 포르토 콩쿠르 1위
▶ 21th City of Porto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1등 및 베토벤 특별상 수상
▶ Porto National Orchestra와 협연, 한국음악협회에서 신인상 수상
지휘 윤기연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음악원 수학(심포니-오페라 지휘)
▶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아스피란투라 최우수 졸업
▶ 동아 음악 콩쿨 1위(클라리넷), KBS 신인 음악상 수상
▶ 현재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음악원 오케스트라 전속 지휘자 및
카렐리아 국립 필하모닉 객원 지휘자, 송파구립 교향악단 지휘자,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베토벤의 전원교향곡 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