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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실천이다

기사등록 일시 : 2007-04-30 15:47:11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생의 자비로운 어버이시자 인천의 위대한 스승이 신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새들이 맑은 소리로 부처님 오신뜻을 기뻐하는듯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불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이 다행스럽게 사람의 몸을 받아 만나기 쉽지않 은 불법을 만난것을 맹구우목(盲龜遇木)에 비유하셨지요 이것은 우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불법을 만나서 살아가는 길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 일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가르침을 주시려고 이땅에 오신 부처님과의 만남은 참 으로 소중하고 값진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찰나 찰나가 소중하고 순간순간이 밝은 생명으로 약동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광음처럼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근심하고 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자신을 되돌아 보십시오 우리 자신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우리 자신은 얼마나 평화롭습니까? 우리는 또 얼마나 갈 등과 번민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업식과 망상의 굴레에 싸여 자신을 괴롭히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멍들게 하지는 않습니까? 그것도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동료들과 서로 반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우리는 부처님 말슴에 따라 마음의 근심과 걱정, 시름을 모두 덜어내고 살아가야 합니다. 무상하고 신속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마음의 짐을 지고는 살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오늘 우리는 너와 나를 가르고 내 편과 내 편을 가르면서 시비하고 분별하는 마음을 걷어야 합니다. 적은것에 만족하고 부드럽게 말하고 미소지으며 자신을 허공처럼 비워내어 순간순간 걸림없이 근심 걱정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길은 결코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음 한번 돌려 그만큼 노력하고 정진하면 됩니다.게으름과 타성에 젖어 “나는 그렇게 못해“ 하면서 스스로 단정짓고 사는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을 열고 1분 1초라도 실천한다 면 차츰 변하는 자신을 보면서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성 불 하 세 요 풍주사/주지 덕일 합장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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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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