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7시 창덕궁 소극장에서 행위예술가 이지우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지금까지 공연 형태는 거리공연이나 작은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였다면 이번 공연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신선의 세계를 표현한다고 한다.
구음과 하늘 문을 여는 축문으로 막이 오르고 천부경낭독과 티벳트의 고승자들의 홈마니반메흠이 장중하게 울리며 행위자가 신녀의 복장으로 등장하며 하늘에 받치는 그림을 그린다.
이 그림이 완성되면 그림을 무대주변에 설치하여 소품으로 이용한다.
이지우작가는 방패춤과 활춤, 검무를 추며 인간의 탐욕과 욕심에 대해 경고하며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처절한 크라이막스를 표현하며 지구문명의 역사에 가장 중요한 환경이 주요테마이자 그린투어를 지향하는 퍼포머스로 마무리 한다.
온 몸의 에너지를 불사르며 연습에 몰두하는 이지우작가는 이 공연을 통해 전국이 아니 전 세계로 나가 환경과 기아인들을 위해 봉사 하며 살아 가고 싶다고 한다.공연문의 : 02-703-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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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가 이지우의 가을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