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키스앤크라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키스앤크라이 김연아(사진 SBS 제공)
(뉴스파인더)김연아는 12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의 녹화에 참석했다. 강원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첫 공식행사다.
김연아는 녹화에 앞서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치활동 관계로 2주간 자리를 비워서 우리 멤버들에게 많이 미안했다"며 그분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빨리 보고 싶어서 '키스앤크라이' 녹화에 빠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멋진 프레젠테이션과 홍보로 평창의 올림픽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8일 귀국길에 앓아누워 유치단 환영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김연아는 귀국 인터뷰에 참여하려 하였으나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기자회견에 나갔다가 오히려 폐를 끼치게 될 것이 걱정스러워 참여하지 못했다"며 "많이 고생했지만 주말에 푹 쉬어 다 나았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올림픽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는 평창유치위 나승연 대변인 등과 함께 준비했다. PT 준비만 3주간 했다"며 중요한 PT였기에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김연아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건강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멤버들과 함께 키스앤크라이'를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키스앤크라이'는 국내 최초의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우는 피겨스케이팅이 주제다. 김연아가 고정출연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키스앤크라이의 진행을 맡았고,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0분에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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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2日 키스앤크라이 녹화…멤버들 보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