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나라에서 인정한 영화감독이 됐다..11월 할리우드 간다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을 견뎌온 신성훈 감독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연예계 데뷔해 2017년까지 무명가수로 보내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의 길을 가게 됐다. 신성훈 감독은 과거 ‘KBS1TV 아침마당’ 에 출연해 어린시절 고통스러울 만큼 힘들고 끔찍했던 시절을 보내온 과거사를 말한 바있다. 오랜 무명 세월을 보내다가 현재 36개의 나라에서 인정한 감독으로 성장했다. 신성훈 감독은 간절했던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의 길을 가면서 적지 않은 성적을 이루어 냈다. 지난 9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영화제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 과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할리우드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신성훈 감독의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개최된 제10회 마운틴뷰 국제영화제에서 무려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화제에서 장애에 관한 영화 부문에서 '비평가들의 선택상'을, 단편영화 부문에서는 '비평가들의 선택상'을 수상했다. 이어 로맨틱 드라마 부문에서는 무려 <대상>을 휩쓸어버렸다. 신성훈 감독의 기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13일에는 ‘골든 펀 영화제 페스티벌’ 에서는 감독상을 수상했다.17일 현재 신성훈 감독의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총38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할리우드 영화제인 제13회 LAWEBFEST에서도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단편영화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 됐다. 해당 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 이어 17일에는 ‘제7회 마이애미 웹페스티벌 영화제’ 에서는 단편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 노미네이션되서 15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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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잔인했던‘고아원 생활’견딘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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