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암예방의 날’을 제정하고, 오는 21일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예방 홍보대사로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밝고 건강한 엄마의 이미지와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연예인 ‘박해미’씨를 위촉한다.
박해미씨는 이미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는 암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포스터에 모델로 참여하였고, 암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에도 참석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암예방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인 유공자 80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일반 국민은 물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국립암센터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전국 시·도, 시·군·구 암관리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국가암관리사업에 공로가 큰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 김영분 씨를 비롯하여 전국 시·도, 시·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기관 소속 80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암예방수칙 생활실천지침 소개 및 암예방 서포터즈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예방수칙 낭독과 함께 새로이 마련된 암예방수칙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내서를 소개하고 식후에 이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하여 ‘제1회 암예방의 날’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와 9개 지역암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암예방 서포터즈’도 암예방을 위한 전도사의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 등을 포함한 출범식을 가진다.
이미 1,400명이 넘는 참여자를 확보한 ‘암예방 서포터즈’는 제1회 ‘암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출범식을 갖고 참여자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된「국가암관리사업 홍보UCC 공모전」당선작을 시상하고, 선정된 UCC영상물을 상영한다.
이번 공모전 작품 중 영예의 대상은 상은지씨(23, 서울)와 이정아씨(22, 서울)의『희망의 자판기』에게 돌아갔다. 대상작품은 국가암정보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잘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해미, 암예방 홍보 대사로 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