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某신문 천안함 편파적 여론조사 선정적 논조 비판 받아야!
국제 해양 사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세계인이 주시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천안함 폭침 원인 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일부 여론 조사 기관은 어떤 의미에서 대한민국을 수렁에 빠트리려는 의도가 엿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아니면 포풀리즘을 충족시키고 자극 시키므로써 야릇한 인기 영합을 하고 싶은 숨어있는 정치적 노림수이던지···
그런데 지난 9월 X일자 某신문이 천안함 관련 여론조사를 보도하면서 조사 결과를 야릇하게 해석한 헤드라인 부분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편파적이고 편향적인 천안함 기사들을 보고 놀란 것은 바로 정론 중의 정론지라고 믿었던 보수 신문에 그러한 편향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아니, 그토록 국민들이 믿고 의지했던 대한민국 보수 언론이 왜 그런 이해 못할 기사를 선정적인 제목으로 표현해야만 했을까?
하기사···요즈음 들리는 말로 某신문 논조가 갑자기 약해졌고(?) 과거의 우람찬 논조는 어디론가 기울기가 생겼고··· 그러한 소문들이 한낱, 루머이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언론이면 으당 국가 안보를 제1의 가치로 다루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안보 관련 문제와 대정부 불신을 초래 할 수 있는 표현으로 마치 어떤 내용을 왜곡 해석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기사에 국민들은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다.
국가 이익과 국가 안보와 관련한 중요한 여론을, 여론 조사 단체가 임의로 해석 발표 하므로 마치 국민 대다수의 여론이 그러한것처럼 왜곡 연출하고 각색하여 호도한다면 이는 용서할수 없는 파렴치한 반 국가적 여론 조사 기관이라고 칭할 수도 있겠다.
여기에다 더더욱 믿어왔던 보수 언론까지 덩달아 부화 뇌동하는 듯한 기사 제목을 붙혔다면 이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언론의 원론적인 사명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일본의 언론처럼 국가 이익과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사는 적어도 심사숙고하여 애국심의 근원을 상기 시킬 수 있도록 기사화 해야 되지 않겠나?
某신문에 실린 “천안함, 정부 조사 믿는다” 10명 중 3명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래도 이해할수 없는 기사 제목처럼 보인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발행인 양영태(전서울대초빙교수·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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