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은 19일 교육지원청에서 북부 관내의 7개 수영장과 초등학생 수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등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생존 수영교육과 수영 기능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에는 신나는 사상스포츠클럽(사상구국민체육센터), 부산시민스포츠센터, 금곡청소년수련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북구국민체육센터, 현대레포션스포츠센터, 강서구국민체육센터 등 7개 수영장이 참여한다.
이들 수영장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4학년 학생 전원이 연간 10시간씩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장소와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입장료도 할인해 준다.
권응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4학년 학생 전원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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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7개 수영장과 업무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