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계좌 입금으로 요금 대체 납부 가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0일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와 하단역을 오가는 에코누비(econubi) 버스를 개통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에코누비 버스는 5년간(2025~2029년)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강서구 15-1)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영된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교통카드 성인 1,48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무료)와 같으며, 대중교통 무료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다.
에코누비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되며, 교통카드를 미소지한 승객은 계좌 입금으로 요금을 대체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는 현금 이용객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이다.
한편, 에코누비 버스는 국토교통부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따른 전국 첫 번째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사례이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에코누비 버스는 단순한 신규 노선이 아니라 스마트시티·친환경 교통·15분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전략을 현실로 옮긴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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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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