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금융 경력의 현장 전문가 전 BNK캐피탈 부사장 임명 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으로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0일부터 2년이다.
구 신임 이사장은 1991년 부산은행 입행 이후 BNK금융지주, BNK캐피탈 등 금융권 전반에서 35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재단 운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민간금융 현장에서 쌓은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과 위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보증 심사 고도화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재단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6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적격’ 판정을 받았다.
구 이사장은 “부산의 산업 특성에 맞는 보증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재단의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신임 이사장의 풍부한 금융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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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구교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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