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추석 앞두고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대구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 경찰, 구·군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오는 19일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청소년 유해행위 근절을 사전에 유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37명(시5, 구·군 8, 경찰 8, 한국청소년지도자 대구경북협회 16)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1개반 4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 8개반을 각 구·군별 청소년 유해환경 취약지에 투입하여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합동단속의 주요내용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감상실,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불법 출입과 고용 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노래방, 찜질방 등의 청소년 출입시간외 청소년 출입행위와 청소년 유해 물건 판매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지적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취소, 과징금 부과 및 경찰에 형사처벌을 의뢰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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