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내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활동을 전개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구시 주요현안사업 총 9,064억원(2007년 8,669억원)이 반영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앙부처 예산심의 단계별 논리적 대응전략과 지역국회의원의 협조를 얻어 대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을 많이 반영했다.
올해 11건 총국비 2,744억원(’07년분 343)-내년도 26건 총국비 1조5,391억원 (’08년분 589)
특히, 당초 중앙부처에서 예산반영이 저조했던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관련 사업에 대하여 대회준비기간의 촉박함과 사업필요성 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육상대회기반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이 직접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 방문하였으며, 행정·정무부시장과 기획관리실장이 번갈아 가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협조를 구하고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안)에 내년도 현안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국회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현안사업이 전부 반영되도록 하고, 일부 부족한 사업과 추가 반영해야할 사업에 대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국회의원 및 예결위 위원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현안사업의 특징은
(신규사업 : 26건 총사업비 1조9,475억원 중 국비 1조5,391억원 확보, ※’08년 589억원)
동대구 광역환승센터 건립(30억원), 육상진흥센터 건립(10억원),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6억원), EXCO확장(29억원), 신천수질환경개선사업(5억원), 국제문화교류센터 건립(9억원), 명품숲길 조성(67억원), 육상대회운영비(62억원) 등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업예산확보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4차순환(안심-지천) 고속도로건설(5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현풍-영산) 확장(5억원) 등 대단위 SOC시설 확충과 지역에너지센터 건립(60억원), 안경산업특화거리 조성(8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근대문화공간 디자인개선(6억원), 동성로 테마거리 조성(10억원), 한방웰빙 체험관 건립(15억원), 가창체육공원 조성(12억원), 성서도서관 건립(9억원), 노인건강체육센터 조성(15억원), U대회 스포츠센터 건립(9억원)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으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그밖에도 국가유공자 노인요양시설 구축(50억원), 심·뇌혈관센터 건립(65억원),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40억원) 등 의료시설 확충, 국가기관청사 합동화사업(14억원), 지하철1호선 이동편의시설 설치(40억원), 희망자전거 제작소사업(5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3억원) 등으로 대구를 품격높은 도시로 조성할 수 있다.
(계속사업 : 81건 8,475억원)
DGIST건립(370억원), 국립대구과학관 건립(27억원), ETRI대구센터 지원(15억원),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건립(26억원), 차세대금형기술혁신 기반구축(24억원), 중소기업R&BD센터 조성(30억원) 등으로 미래신성장동력 창출과 과학기술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달성2차산업단지 진입도로(103억원), 봉무산업단지 진입도로(111억원) 사업비 확보로 내년도 진입도로 완공, 구마고속도로 확장(674억원), 국도5호선(화원-옥포간)도로확장(160억원), 광역도로 건설(3건, 152억원)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비(1,630억원) 확보로 열악한 철도변 정비와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사업(240억원), 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업(249억원)을 본격 추진했다.
현풍하수종말 처리장 건설(179억원), 달성산업단지 폐수처리장 고도처리 및 재이용사업(144억원), 환경자원매립시설 조성(65억원)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그밖에도 지방문화산업기반 조성(30억원), 국제오페라 축제(5억원) 등 문화산업육성, 시니어 퓨전체험관 건립(20억원), 한방산업진흥사업(24억원), 멀티미디어 기술센터(8억원), 비즈니스센터 건립(10억원) 등 내년도에도 우리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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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주요현안사업 국비 9,064억원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