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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기업 임원 선임 노동계 우려반 기대반 표명
기사등록 일시 : 2012-12-10 15:26:11   프린터

대구시 5개 공사 공단으로 구성된 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의장 이재삼)는 연말 연시에 있을 시 산하 공기업의 임원 선임에 관심을 가지며, 그 동안의 관례에서 벗어나 변화의 의지를 표명하며 시의 대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산하 공사·공단은 설립 된 지 길게는 24년에서 짧게는 13년이 흐르는 동안 이사장과 사장, 전무이사의 임용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그늘에서 못 벗어나고 대구시 고위 간부공무원의 퇴직 후 자리를 보장해주는 전리품으로 전락하여 왔다는 지적이 있다.

임원 추천위원회가 구성되기는 하나 형식적 요식행위로 시의 눈치만을 보며 거수기 노릇을 하여 오히려 사전 내정자를 인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위로만 그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도 보이지 않는 압력을 행사하며, 고위간부 퇴직예정자의 퇴직 후의 안정된 자리를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한 시 고위직 승진인사의 숨통을 틔우는 일에 이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어도 전무이사 만큼이라도 ‘임원추천위원회’의 제도정착과 정상화를 바라고 있으며, 공정한 인사 절차를 독려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지방 공기업의 공익성과 영리성을 함께 추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투자기관의 독립성을 인정하며, 책임경영·윤리경영 체제를 확립토록 이사장과 사장의 실질적인 전무이사 인사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는 경영관리와 조직관리의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공기업 C.E.O가 소신있게 선임하여야 한다는 요구로 보인다.

이제까지 시 산하 공기업의 임원은 시 고위공무원을 지낸 이사관 이하 서기관이 자리를 독식하며, 정년을 1-2년을 앞두고 퇴직과 동시에 자리를 이동하는 형태로 유지되어왔다. 이는 공공성과 영리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하는 지방공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고 자리에만 연연한 구태의연한 행태임이 분명하게 보인다.

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이재삼의장은 시의 그동안의 관행을 변화시켜보고자 다방면 노력을 하여왔으나 번번히 시의 완고한 인사정책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원칙과 기본이 바로서는 공정한 사회, 공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시의 긍정적 사고와 변화의 자세가 필요하며, 조직의 활성화와 경영정상화, 인사적체 해소등을 위해 대구시 5개 공사·공단에 종사하는 3,200여 근로자들의 뜻을 이해하고 받아주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전향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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