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오병석)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각종 재난사고 등 테러 발생 시 각 기관·단체별 분담된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실시하며, 소방·경찰 등 총 23개 기관 362명과 차량 47대가 동원되며 경찰특공대의 테러진압능력 배양 및 소방·경찰·구청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소방대원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세미나장인 송도컨벤시아 회의장에서 테러범들이 인질 100여명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으로 경찰특공대의 테러범 검거 및 화학탄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구급대 및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과 소방관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으로 사상자 조기 구출 및 민·관 유관기관 공조로 재난을 수습하는 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