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건설자재협의회간 상생협력을 통한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시 홍준호 건설교통국장 등 3명, 대한건설협회인천광역시회 황규철 회장단 5명,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박주봉 회장단 5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날, 홍준호 건설교통국장은 양 기관을 격려하면서 “인천지역 건설업체(자재업체)들이 품질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하고, 또한 우리지역에 대한 원·하도급, 인력·자재·장비 등을 수주 및 사용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박주봉 회장은 앞으로 인천에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대형 공사와 대형 투자계획이 산재해있는 바, 이번 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업체가 지역의 공사에 많이 참여하여 고용 창출등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여 인천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시행,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 및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역동적인 건설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 생산 건설자재 사용율 제고 등으로 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된 협약은 지역 건설공사 관련 정보 교류 협력 지역업체 공사참여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양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단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 협력 등이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130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난 4월 발족되어 “인천건설자재총람” 제작 교부, 세일즈 및 설계부터 반영요청 등 여러 방법을 통하여 지역건설자재 사용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