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실효성 전무.....시민 안전위협
인천시 남동구가 교통안전을 무시한 불법광고물들이 곳곳에 난입해 시가지를 메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지도단속을 하지 않아 구민들로부터 단속의 실효성이 없는 거 아니냐는 언성과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구는 "도심속 교통난 해소 및 노인보호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만든 일방통행로 중 한쪽면 을 보행인을 위해 나무펜스 을 만들어 놓았지만 야간이면 각종 불법광고물 들로 교통사고 유발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25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이 2009년 4월에 만수복개천 등 4개소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고시 함에 따라 남동구가 시민 행정의 정착을 위해 도시환경을 구정방침으로 2009년 7월부터 만수복개동로 97-1 930m 와 만수복개서로 1←103일대 965m 일원을 일방통행로로 지정 확대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만수5동 만수복개 동로97-1(구.912-2번지)일 때 는 야간이면 각종 불법 홍보물과 노상적치물·신종광고물인 에어라이트(기둥형 풍선광고물) 등으로 뒤덮여 보행인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우기철이 다가오면서 에어라이트와 연결된 전선줄이 보도에 노출돼 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구가 공사당시 보행자와 노인보호를 위해 2.060여 만원을 들여 만든 인도(분리대)인 나무펜스 가 훼손 돼 도시미관을 헤치는 가운데. 일부 상인들이 인도에다 테라스까지 설치해놓아 불편을 초래하지만 구에 관리 감독이 되지 않아 구민에 혈세만 낭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구월동 조모(55) 씨는 가뜩이나 야간이면 불법주차에 시아가 가려 위험한데 인도가 저녁이면 불법광고물(기둥형 풍선광고물). 수십여 개가 인도를 뒤덮어 언제 감전 사고가 날지 모른다”며 "실적위주의 단속보다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 김모(38.여)씨는 26일 저녁8시 인도를 지나다가 상가에서 설치한 테라스에 걸려 넘어져 무릎 을 다쳐다"며 관리도 안되는 나무펜스를 쳐놓아 다니기만 더 불편하다면서 관리 부서에 대책이 시급하다고 성토 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일주일에 두 번씩 8-9명이 밤10시까지 단속을 하고 있고 불법광고물이나 불법노점상이 많은 데는 상가번영회 에 협조 을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훼손된 인도(나무펜스)는 보수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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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도심 광고물 미관 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