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은 인천거주 및 인천소재대학 여자대학(원)생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3-12일까지 지방의회 인턴교육’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여성의 정치역량 강화와 정치참여 확대를 주제로 송영길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송영길 시장과의 대화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사례를 접하여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졌던 시정에 대한 이해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차세대 여성리더로서의 면모를 갖춘 질의를 통해 지방의회 인턴교육의 성과를 보여 주었다.
송 시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며 이는 곧 국가성장의 기회로 이어진다는데 뜻을 두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간 성평등의 가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며 여기에 우리 젊은 여학생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의회 인턴교육은 시의원 특강, 여성리더와의 만남, 대학교수 강연 등 사전교육과 시의회 본회의 방청, 상임위원회별 현장학습, 모의 의회 개최 등 실무과정을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시정현장과 국회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 등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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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지방의회 인턴교육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