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철재 수거함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
시민 불편 도심 미관저해
▲수거철재함이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질됐다
인천시 남동구가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한 재활용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수거 철재함이 각종 쓰래기 투기장으로 전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차장 벽면에 수개월째 애물단지로 방치되있는 철재 수거함
특히 수억을 들여 만든 철제 수거함이 구민들에 냉대속에 제역활을 하지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해 과다하게 예산만 낭비한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30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남동구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가에 쓰레기 수거방식을 변경한다며 2017년 상반기 8억여원을 들여 재활용 쓰레기와 생활쓰레기불리 철재수거함 1.260여개 을 제작해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했다.
재활용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철재함이 설치된 장소는 음식물찌꺼기 등 각종 생활 쓰러기가 불리 되지 않은채 비닐봉투에 담겨 마구버려져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들의 이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상가주인 들이나 주택가 주민들은 각종 쓰러기가 악취를 풍기면서 수거 철재함 설치를 꺼려해 특정지역으로 내몰리면서 도심속 애물단지로 지목받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타지역 주민등 수백명이 이용하는 만수복개천 주차장 인근 수거함은 "주.야를 막논하고 쓰레기장으로 전락해 주차장을 들고나는 시민들에 눈총을 사고있다.
시민 이모(49·여)씨는 “수억에 혈세을 들여 만든 수거함이 복개천 2주차장 벽면에 수개월째 애물단지로 방치되있다"며 과다하게 예산을 낭비한것같아 의아스럽다고 꼬집었다.
김모씨(음식업 43.여)는 "식당앞 길가에 설치한 수거함에 밤이나 낮이나 쌓이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이난다"며 비양심적인 주민들도 문제지만 "관청에서 철거해 주든가 강력한 단속을 해주어야 하는거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구에한 한계자는 "기존에 대문 앞에 내놓는 문전 배출 방식에서 골목길에 일정한 거리마다 수거대를 설치하는 거점 수거방식으로 바꾸면서 주민들이 배출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는건 사실이라"며 "담당자가 수시 현장을 나가 지도 감독을 하고있지만 한계가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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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재활용,수억들은 철재 함수거함 "도심속 애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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