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일 5개 자치구에 대한 공해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업무평가 결과 서구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9월말까지 자치구에서 추진한 공해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업무평가를 실시, 배출업소 통합점검 등 지도·점검체계, 위반업소 적발 등 지도·점검실적, 영세업체 환경기술지원 실적 등 예방적 차원의 환경법령 위반율 줄이기, 적발된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자율점검업소 지정실적 등 5개 중점추진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서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지도·점검체계 분야에서 유성구, 지도·점검실적 분야는 동구, 환경법령 위반율 줄이기 분야는 대덕구,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분야는 중구가 각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환경오염원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해 배출업소의 자율점검 제도를 확대하고 위반사례에 대한 행정처분 내용을 공개해 단속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민·관 환경감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배출업소 환경관리평가 서구 최우수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