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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해 인권영화 상영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 세계인권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UN)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 및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샌드아트 공연과 인권영화 감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풍자화(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씨가 문호리리버상점(마켓)의 인기 판매자로 거듭나면서 진정한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기록(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친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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