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행진·개막식·불꽃축제 등 4일간 울산 전역서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울산 대표 축제 ‘2025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6-19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비전은 ‘최강! 울산’, 슬로건은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 거리행진, 개막식,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신정시장사거리까지 1.6km 구간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을 주제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선언과 주제공연, 축하공연, 군집드론쇼, 불꽃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미래기술 체험전, 청년 문화공연, 먹거리 쉼터 등 15개 연계행사와 180여 개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19일 밤 8시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4만 발의 불꽃과 700대의 드론이 장식하는 ‘빛의 교향곡’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두겸 시장은“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의 산업 역사와 인공지능 미래를 잇는 시민 중심의 축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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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수도 울산,2025 울산공업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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