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송영길)은 16일 오후 2시 도청에서 2021 민주당-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간사, 허 영 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이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도 주요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2022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 건의와 함께 국비 확보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들과 국회 입법이 필요한 현안과제에 대하여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태백 교정시설(교도소) 신축, 국립강원호국원 조성,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한다.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제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하고 회의를 주재한 송영길 대표는 강원도 현안과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춘천에 코로나 백신(스프트니크V) 생산 기업인 한국코러스를 방문하여 현안 청취, 백신 생산 공장 시찰(완제품 생산라이닝) 등을 통해 강원도 바이오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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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더불어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